|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216.26.14> 날 짜 (Date): 2002년 3월 7일 목요일 오전 02시 21분 08초 제 목(Title): 피아노칠때 손 모양 손 모양이 중요한 이유는 있다.. 피아노 악보 보면,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손가락 번호다 그거 안지키면 손모양 정말 개판 된다.. 피아노 처음 치는 애, 애새끼 손모양 된다.. 이리 저리 삐져나가는 손가락하고 힘들어가는 손 모양.. 후후 이건 좀 어드밴스드한 숙련된자중 번호안보고 친 경우의 손모양이고.. 문제는 아예 기본부터가 안된, 개판인 손모양이다.. 첨부터 피아노 건반위에 손을 올려놓을때에 다섯손가락이 균형있게 사르륵 퍼진 모양이 되어야 하고 어느 한손가락이 건반에 눌러져도 손모양이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 보통 처음 건반에 손 올려놓는 사람은 손가락 하나가 눌러지면 손모양이 꼭 어설프게 힘들어간 애새끼 손모양이 된다. 즉, 한손가락 건반 누르면 다른 4손가락중 3개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보통 클래식의 경우엔 무지하게 빠르게 오른손을 칠경우가 있는데 그때엔 좀 지겹더라고 악보에 있는 숫자를 보는게 낫다. 가끔 나도 그냥 칠 경우가 있는데. 한번 손에 그렇게 배워지면 다음에도 그렇게 쳐지고, 일단 모양이 안좋다.. 꼭 초보가 피아노 치는것 같다. 나도 예전에 어떤곡 칠때에 그 번호를 안지켜서 엄지와 새끼손가락이 옆으로 돌출되는 순간이 있다.. 딱 한곡, 정말 부끄럽다... 크크 클래식이 아닌 대중음악들의 경우 피아노를 정말 편하게 치는데 클래식은 하루에 한곡을 한번밖에 치지 못한다. 왜냐면 온힘이 다 빠지기 때문... 치는데에만도 20분정도 걸린다. 그리고 왼손 움직이는거 정말 장난 아니다.. 테레비같은데서 보면 정말 피아노를 장난처럼 친다... 글구 손에 힘 하나도 안들어간거 보면 막 짜증나고, 손 모양도 개판인거 보면 더 짜증난다. 어쩜 그들을 이해할수가 있을 것 같다. 나 같은경우 손톱하고 건반이 부딛치는 소리가 더 크게 날때도 있기 때문이다.. 방송하는 인간들은 건반에 센서를 달아놓은듯이 그냥 건반에 손가락이 살짝 닿기만 해도 소리가 나는 그런 피아노를 쓰는것이다.... 근데 오늘 수요 예술무대 정말 잼있네여... 이은미 저번에두 봤는데 갑자기 "기억속으로" 이 노래부를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그때에도 눈 찌푸리는것은 있었는데.. 이젠 온몸을 그렇게 강렬하게 움직이네여... 신발 안신고서 무대에 오릅니다.. 근데 오늘 무대는 정말 끝내줬네여... 근데 한편으로 무섭기도 하네여. 그렇게 버럭 버럭 소리를 질러대는것이 만약 무대가 아니라 싸우거나 바가지라도 긁는데 그렇게 우렁차게 말하면 심장마비걸릴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롬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