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2년 2월 27일 수요일 오후 01시 28분 49초 제 목(Title): The King's Consort 모처럼 고음악을 즐겼습니다. Handel, Telemann, Vivaldi, Purcell, Bach,그리고 모르는 Jeremiah Clarke라는 작곡가의 곡. 쳄발로, 정말 목관으로된 플룻, 버튼이 없는 트럼펫, 막대가 활처럼 조금 휜 바이올린 활대, 그러나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악기 자체는 현대식 악기를 쓰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 생긴 목이 두개인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는 것 같이 연주되는 Theorbo라는 악기. 지판하는 목은 짧은 목이나 일부 현은 다른 아주 긴 목에도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데, 조금 멀리서 봐서, 입체감이 잡히지 않아 정확히 악기의 생김새는 모르겠지만, 목이 2개라는 것은 참 신기한 장면이었습니다.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헨델의 리날도중, 나를 울게 하소서 등이 연주되었는데, 한국에서야 유명한 곡들이지만, 이 작은 시골 동네에서 유명한 곡인지는 알바가 없습니다. 저만 혼자 흥얼거리는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반면, 브란덴브루그 협주곡 2번이 나올땐 사람들이 흥얼 거리더군요. 매번 생각하는 것이지만, Saraband를 들으면, 왜 이게 춤곡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춤곡 형식치고는 너무 장엄하고 대체로 느려서... @혼자서도 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