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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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pat (is with me)
날 짜 (Date): 2002년 1월 13일 일요일 오전 03시 32분 08초
제 목(Title): 백건우 - 포레





오늘 군포시민회관에서 열린 백건우씨의 연주회에 갔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예술의 전당이었는데, 이 공연도 좋았겠죠?)

자리는 2층 꼭대기 맨 마지막줄, 정말 이런 자리는 B석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처음인 자리였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좋았습니다. ^^ 

게다가.. 백건우씨는 프랑스 작곡가들을 연주할 때가 제일 좋은 것같습니다. 

예전 사티, 뿔랑, 드뷔시에 이어 이번 포레는 모두 인상깊은 연주입니다.

앞부분은 쇼팽과 리스트, 그리고 인터미션 후에는 포레를 연주했습니다.

마지막 앙콜곡으로 남겨놓았던 포레의 로망스... romance sans parole. 

뭐라고 더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옆에 계시던 중년부부가 첫 앙콜곡이 끝나고 나가시길래 붙잡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그렇게는 못했습니다. 그분들은 제일 편안하고 

감미로운 로망스를 놓친 거네요.

아무튼.. 공연이 넘 좋아서 평소 안받던 사인도 (티켓에-_-) 받았습니다.


백건우씨의 최근 신보를 사시면 정말 감미롭고 우아한 포레를 들으실 수..^^;

저는 아침에 잠깨우는 음악으로 몇번 썼는데요, 음.. 꼭 한번 써보세요. 

약간 놀라실 수 있어요. 단, 꼭 잠이 깨는지는 보장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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