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Lyle (이홍주) 날 짜 (Date): 2001년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07시 12분 28초 제 목(Title): 한대수 공연 금요일에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한대수 공연을 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데요. 한대수 아저씨가 좀 유치하더군요. 강산애, 이상은, 전인권 등이 코러스도 하고 중창도 하고 .. 그게 아니었으면 저한텐 정말 재미 없었을 껍니다. 강산애는 소리도 잘 안들리게 부르면서 춤만추고, 이상은은 머찐 목소리의 코러스 넣어주고, 전인권이 압권이었는데 몇마디 안불러도 전인권 목소리가 터져나오면 소름이 돋는 것이, 이런 걸 카리스마라고 해야지 아무데나 갖다부치기에 아까운 말이란 생각이 들데요. 기타치는 사람을 김도균이라고 소개했던 것같은데 생긴 것도 맞는 것같고.. 옛날에 백두산이란 벤드에서 기타쳤던 사람 맞죠? 무대포로 빨리 치는거 좋아하던 사람.. '삐리삐리삐리' 하는 것이 그동안 별로 발전이 없었나보데요. 방송매체를 통해서 꽤나 광고하더래서 저도 조금 기대했었는데, 돈 주과 봤으면 기분 상할 뻔했어요. 강산애가 부르는 '하루 아침'이나 '물 좀 주소'가저는 훨씬 좋습니다. ps. 아참, 공연 시작 전에 몽고사람들 나와서 오프닝을 하던데, 그게 괜찮더군요. 목소리 이상하게 내는 것이 신기하고 묘한 맛도 있고... 한대수 아저씨 부인이 몽고사람이라데요. --------------------------------------------- 가로수 놓인 그길엔, 끈적한 바람이 불고있었다. 그바람이 시원하다고, 나는 눈을 감는다. URL http://baram.cnu.ac.kr/~hj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