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191.188.7> 날 짜 (Date): 2001년 9월 2일 일요일 오전 10시 52분 20초 제 목(Title): 명태 ... 검푸른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대로 컸을 때 내 사랑하는 짝들이 노상 꼬리치고 춤추며 밀려다니다가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에지프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 밤 늦게 시를 쓰다가 ~~~~~~~~~~~~~~~~~~~ 쇠주를 마실 때 ~~~~~~~~~~~~~~~~ (카~~~) ~~~~~~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 짝짝 찢어지어 내몸은 없어질 지라도 ~~~~~~~~~~~~~~~~~~~~~~~~~~~~~~~~`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명태- 헛 명태라고 헛 이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예전엔 무슨저런 가사가 있나 했다. 그러나 .. 들으면들을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멋있는 노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