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imnot (반이정) 날 짜 (Date): 2001년 8월 21일 화요일 오전 09시 20분 02초 제 목(Title): 이미 철지난 얘기지만, Doors 이야기 한 일주일이 조금 안됐습니다. (철지난 얘기라고 했죠?) 티비 프로그램 을 살피던 중, AFKN에서 Storyteller - The Doors 란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좀 궁금한 생각이 들더군요. 도어즈의 과거 실황을 녹화해서 보여주는 건 가 싶어서요. 실은 저는 Doors의 공식음반을 거의 다 전부 갖고있으면서도 Doors를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 남들이 좋다고 해서 하나 하나 싫은데도 다 사다 본 거였죠...-_-;;) 아무튼.... 잠에서 깨서 늦으막에 기억이 나서, 티비를 켰더니, 정말 도어즈 노래를 사람들이 비슷하게 연주하면서 관객들의 환호를 받고 있었어요. 약간 블루지하게 부르는 사람도 있었고, 더러는 정말 로키하게 부르는 사람도 있었어요. (* 보컬이 계속 바뀌더군요. 뒤의 연주 그룹은 그대로고..) 속으로 "아~ Doors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 사람들의 음악을 연주하는 거로 구나."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관객들이 환호를 하면, 연주자들이 일어 나서 일일이 무슨 회고담 같은 걸 들려주고, 노래 설명을 해주고, 다시 연주 하고, 그러면 관객들이 더 난리가 나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아 글세~~ 뒤에서 연주하는 사람들이 Jim Morrison 을 제외한 과거 Doors 멤버들이지 몹니까~~~ 야..머리는 단정하게 깎아서는 키보드 치고, 연주들 하는데...참 아연하더군요 저 나이 되어서도 저렇게 공연을 하는구나...하고.. 물론 그게 '돈'이 되기 땜에하는 거겠지만요. 일전에 MTV unplugged 공연때, Eagles가 Hotel California 를 백전노장이 다 되서 연주하는 걸 '공동목욕탕'에서 옷벗고 구경했던 기억 이 나더군요. 그때, 감동 먹었더랬거등요. 하긴 그 사람들 그곡 얼마나 많이 연주했겠습니까만.... 마치...김정구가 '두만강' 부르 듯이(그 원로 김정구 맞죠 이름이?? ^^) * 보컬은 계속 바뀐 거 같은데,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