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adelaid (김석경) Date : Tue Jul 28 19:25:43 1992 Subject: deep 님... 바로크요.... 안녕하셔요? 오늘도 무지 덥군요.... 음........ deep 님... "바로크" 라는 말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음악용어가 미술영어에서 유래 되었다죠.. 아마? (저두 주워 들은 얘기라.............) 그리고... 흔히 우리가 그냥 "클래식" 이라구 말하지만요... 이것도 한 시대의 음악을 말하는 겁니다.... (지금은 모든 음악들을 지칭하지만요...) 각 시대마다, "Baroque Music(바로크 음악), "Classic Music(고전주의 음악)", "Romantic Music(낭만주의 음악)"....뭐 그런 식으로 그 특징에 따라 구분이 되지요.... 대다수의 많은 음악가(우리가 잘아는 베토벤, 모짜르트를 포함)가 고전주의에 속하구요..... 좀더 자유스러운 분위기의 음악들(쇼팽이나 슈베르트)이 낭만주의에 속합니다.. 요즘은 이 모든 것을 그냥 통틀어..." 클래식 음악" 이라구 하지만... 사실 "클래식" 도 한 시대의 음악을 지칭하는 말이구요.... 아~~~~ 좀더 옛날 음악으로는 종교음악도 있는데... 요즘 그룹 "Enigma" 가 Mixing 한 Gregorian 성가 같은것들이, 종교음악의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요?? 음. 하여간. 시대는 변하고, 사람들은 변하지만..... 소리는 변함이 없죠... 물론 변하지만... 그 속에 흐르는 감성은 전해 지니까요.... 옛날의 뚱띵이 아저씨 요한 세바스챤 바하나... 요즘에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는요한 세바스챤 바하나.... 소리를 통해 그 소리보다 더욱 큰 것을 우리에게 준다는 사실... 정말 멋있죠?? (이구 너무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했나.....) 푸른 내일을 위해 ************************* **************** 아델라이데 석경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