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yoojk (노니머해) 날 짜 (Date): 1993년10월25일(월) 22시31분55초 KST 제 목(Title): 푸른하늘 vs. 공일오비 푸른하늘 마지막 앨범과 공일오비 6집 (맞나?) 어찌어찌해서 두 앨범을 동시에 구해 들어보았다. 내 생각엔 푸른 하늘이 훠얼씨인 좋더라. 공일오비, 특히 정석원의 "~하지, ~잖아"라는 가사에 이젠 질려버렸다. 마치 자기는 모든 거를 다아 알구있다는 듯한 거만함마져 느껴진다.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나 "아주 오래된 연인들"에서 느껴지던 신선함이 "신인류의 사랑"으로 이어지기는 했지만 딴 것들은 다아 별루다. "제4부"에서 스스로 말한 거처럼 뭔가 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붙잡힌 거는 아닌지... 그치만 "푸른 바다의 전설"은 참 좋았다... ------ 반면에 푸른 하늘을 보면, 우선 "이상한 나라의 오렌지"... 아니 "오렌지 나라의 앨리스"가 유영석의 감각을 자알 나타내주구, 특히나 ...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군요) "마지막, 그 아픈 ... 묻어둔 채로 (맞나?)"에서 느껴지는 진한 아쉬움과 유영석의 독백이 돋보이는 "사랑 그대로의 사랑"이 마음에 든다. 또 "2시간 전에"를 듣다보면 나두 모르게 긴장하다가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지울 수 없게 되구... 근데, 맨 끝에 "epilogue"를 듣다보면 "끗발발발발발~" "끗발발발발발~" "끗발~ 끗발~" "Forever~" "끗발~" "끗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