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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 상 현)
날 짜 (Date): 1993년09월27일(월) 00시24분41초 KST
제 목(Title): 현대의 독창적 음악들


지나친 독창성은 당신의 정서와 귀를 해칩니다...

하하.. 위의 말은 농담입니다. 현대음악의 독창성은 단순히 음악을

즐기기위한 대상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너무 거북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음악 자체를 연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음악은 오락이니까,

부담이 없이 들을 수 있는 현대 곡을 (독주, 실내악 중심으로) 몇 곡 소개

하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요.

사티의 "3개의 짐노페디" 드비시, 라벨의 동시대 사람이지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의 짧은 피아노 독주곡인 이 짐노페디는

더할나위없이 아름다운 곡입니다. 그런데 독일 사람들은 이곡을 아주 

싫어해요, (내가 만난사람들도...) 전혀 독일적이지 않은 음악

레인버트 디 레우의 연주를 추천합니다. 저는 어는 특정인의 연주를

추천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이 사람 많큼 피아노를 느리게 연주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정말 느립니다. 아름답고..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원래 피아노 독주곡이고, 여러가지 편곡이 

있습니다. (물론 바이올린 소나타도..) 우울할 때, 힘들 때, 외롭고 슬플 때

듣고 싶은 곡 그렇지만 음악이 끝나면 왠지 쓸쓸해지는 곡.

바르톡의 "농민가"풍의 피아노 곡들은 모두 듣기 좋지요, 피아노 독주로는

알레그로 바르바로도 좋고..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조곡" 고전적 주제 (바로크 작곡가 페르골레지의

주제)를 이용한 곡이라 현대적이라기 보다는 고전적인 곡입니다. 풀치넬라로

알려져 있고, 많은 편곡이 있는 데, 초량린의 바이올린 연주가 라이센스로 나와

있죠. 그리고 "병사의 이야기" 실내악 편곡도 현대적 감각이 풍부한 명곡입니다.

피아졸라의 "탱고 센세이션" 얼마전 라이센스로 나온 이 음악은 탱고를 현대음악의

가운데로 끌어들인 피아졸라의 퇴폐적 매력이 한껏 풍기는 음반입니다.

크로노스 4중주단과 피아졸라가 연주했습니다.

고전적 냄새가 풍기는 현대곡으로는 슈니트케의 고전적 소나타가 있습니다.

BIS 레이블에서 나온 이곡은 너무 고전적이라 현대곡이라는 사실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현대의 소품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CD가 몇장 있습니다.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로켄하우스의 "앙코르(ENCORE!)"라는 앨범, 그들이앙콜로

연주하는 현대의 소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3분 42초의 첫 곡은 바하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스윙 트리오로 편곡한 것으로 절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제임스 크리츠라는 비올리스트가 연주한 "20세기 비올라(Twentieth Century Viola)"

젊은 첼리스트 하이모비츠가 연주한 현대 첼로 독주곡집은 현대의 음악에 어느정도

접근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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