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helicon (≪김 학≫) 날 짜 (Date): 1993년09월23일(목) 01시10분49초 KST 제 목(Title): '세상은 요지경' 표절 시비 제 목 : <세상은 요지경>표절시비.."박시춘작곡<세상은..> 과 유사" 탤런트 출신 가수 신신애가 불러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풍자가요 <세상은 요지경>이 표절시비에 말렸다. 올초 `구전가요'로 공연윤리위회 심의를 통과한 <세상은 요지경>이 일제때인 1938년 OK레코드사에서 발표된 조명암 작사, 박시춘 작곡,김 정구가 노래한 <세상의 요지경>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 것. 원작곡가인 박시춘씨(81)의 법정소송대리인으로 나선 송운선씨(62) 는 22일 "가사는 대부분 모방했고 맬러디도 3도이상의 높은 것만 차이 가 날 뿐 거의 그대로 옮긴 노래가 구전가요로 둔갑해 히트를 치고 있 다"면서 "조만간 공륜에 표절판정 요청서류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송씨는 같은 제목의 두 곡의 가사가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를 비롯해서<야야야들아 내말 좀 들어라> (원곡은 얘얘얘들아 내말 좀 듣거라), <잘날 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원곡은 얼굴이 잘나면 잘나서 살고) 등 거의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멜로디도 여기저기 뒤섞여 있고 음정의 차이만 있을 뿐 과거 의 <세상은 요지경>과 다를 바 없다면서 공륜에 표절판정 신청 뿐만 아니라 원작도용에 따른 명예훼손등 법정소송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이에 대해 신신애(39)측은 "어린 시절 축음기에서 들었던 노래가 락과 어머니의 흥얼거림을 기억속에서 더듬어 이곡을 만들었다"면서 "가사는 비슷한 구절이 있지만 멜로디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어 표절 로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륜측은 "원작자측에서 표절 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이 오 면 관련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가요심의 규정은 "주요 동기 2-4소절,나머지 소절은 4-8소절 이 같을 경우"표절로 판정하도록 돼 있다. 만약 <세상의 요지경>이 표절로 판정날 경우 원작곡-작사자측과 저작권 협의에 의해 인세를 지불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