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bison (M.BISON) 날 짜 (Date): 1993년09월04일(토) 15시04분54초 KST 제 목(Title): 위대한 음악가들 - 모짜르트 7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1756-1791) ........................................................................ 가난만이 모짜르트가 견뎌내야 할 유일한 괴로움은 아니었다. 비엔나의 시기심 많은 음악가들이 독설로 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황제가 모짜르트에게 편견을 갖도록 하기에 애썼다. "친애하는 모짜르트여," 황제가 말했다. "그대의 음악은 너무 복잡하오." 거기에 모짜르트는 이렇게 답했다. "필요한 만큼만 복잡 합니다. 폐하." 그러나 모짜르트는 결코 정객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적들의 보이지 않는 공격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에는 너무 정직한 사람이었다. 대신 그는 그 마음의 비통함을 음악적인 비극으로 환원시켰다. 그리고 그는 그의 가장 뛰어난 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작곡했다. 그것은 수많은 사랑의 모험을 경험한 젊은 영웅, 돈 후안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중의 한 모험에서 그는 악한이 된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기 위해서 그는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한다. 그러나 그는 그 행위 의 결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그의 과거가 항상 그를 따라다닌다. 그가 죽인 사람이 무덤으로부터 걸어나와 이 모험가에게 파멸을 요구한다. 이런 것은 사랑에 빠진 사람의 비극이다. 그리고 그 작곡자 또한 그런 사랑의 비극과 맞닥뜨렸다. 그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입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불행의 도가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항상 달콤했던 그의 음악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비극의 색채가 짙었다. 지순한 음은 부드러우나 그것만큼 두려울 수도 있다. 흰 장미는 죽음을 감싸고 있을 때 가장 슬프게 아름다울 수 있다. '돈 지오반니'는 죽음과 어둠의 오페라이다. 사이프리스 나무의 숲을 어루만지는 달빛의 신비한 힘 - 이런 것이 이 오페라를 이루는 마력이었다. '돈 지오반니'의 상연 때, 모짜르트가 도착하자 오케스트라는 마치 황제가 도착 할 때처럼 나팔을 불어댔다. "모짜르트 만세!" 청중들은 소리쳤다. 그는 환호에 답례를 하며 자기 자신에게 미소를 보냈다. "저들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는 씁쓸하게 뇌까렸다. "'모짜르트 굶어라!'이다." 이제 그의 명성은 최고에 달했다. 황제조차도 결국 이 오페라의 놀라운 성공 앞에 뜻을 굽히고 말았다. 그는 모짜르트에게 우정의 손을 내밀고, 실제로 궁정 내의 작은 자리를 그에게 주었다. 그러나 황제는 다른 음악가들의 희망에 따라 그 자리가 큰 책임이나 대단한 위엄이 따르지 않는 것이 되도록 신경을 썼다. 모짜르트는 명분상으로 글루크가 죽기 이전까지 차지하고 있던 자리에 임명 되었다. 그것은 실제로 정식 보수의 삼 분의 일밖에 되지 않는 별 볼일 없는 직책이었다. 그는 매우 실망했다. 그는 물론 다지 황제가 대중 앞에서 자신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그에게 선심을 쓴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모짜르트는 자존심을 억눌러야 했고, 황제의 자비를 받아야 했다. 몇몇 의로운 사람들은 이런 무도함에 항의했다. 멀리 떨어진 잘쯔부르크의 한 마을에서 한 노인이 떨리는 걸음으로 모짜르트의 아버지를 찾아와 눈물을 글썽이며 나직이 말했다. "신 앞에 맹세하건대, 내 명예를 걸고 맹세하건대, 당신의 아들은 역대 작곡가 들 가운데 가장 훌륭합니다." 그러나 이 보잘것 없는 노인의 말은 이 세상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는 황제도, 부유한 귀족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겨우 모짜르트와 동업자라고 할 수 있는, 요셉 하이든에 불과 했던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