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bison (M.BISON) 날 짜 (Date): 1993년07월31일(토) 15시17분08초 KDT 제 목(Title): 위대한 음악가들 - 하이든 3 ....................................................................... 프란츠 요셉 하이든 (1732-1809) ....................................................................... 1760 년은 하이든의 음악에 있어서는 행운이 시작왼 해였지만 불운한 결혼의 해이기도 했다 그 해에 그는 후원자와 아내를 함께 얻었다. 그의 아내는, 말하자면, 그에게 떠맡겨진 셈이었다. 한동안 그는 비엔나의 가발 제조업자인 요한 페터 켈러의 젊고 매력적인 딸에게 구애를 했었다. 그가 청혼을 하자, 그녀는 수도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하이든에게 실망하지 말라고 했다. 그에게는 딸이 하나 더 있었는데, 나이도 들고 매력도 없었지만, 음악가에게는 잘 어울리는 배필이라고 그 아버지는 확신했다. 동생은 하이든에게 무관심했다. 홧김에 그는 그 언니를 아내로 맞았다. 그리고 그것을 영원히 후회했다. 안나 마리아 켈러는 남편감으로 음악가보다 구두장이를 더 좋아했을 것이다. 그녀는 구두장이의 가죽의 가치는 알았을지언정 음악가의 오선지의 가치는 알지 못했을지도 모른ㄷ. 사실, 그녀는 그가 써놓은 악보를 자주 구겨 버리거나 과즈를 굽는데 쓰거나 했다. 따라서 하이든의 작품이 후세에 길이 남느냐 아니냐는 엉뚱하고 심술궂은 아내의 손아귀에 달려 있었다. 하이든은 아내의 심술을 맥없는 체념으로 견디어 냈다. 그러나 한동안은 탈출을 꿈꾸었다. 그는 젊은 이태리 여가수인 루이지아 폴체리를 만났는데, 그녀도 그처럼 결혼 생활이 불행했다. 하이든과 루이지아는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법적인 결혼을 통해 자기들의 사랑을 인정하고 자기들을 자유롭게 할 우연의 발생을 기대했다. 루이지아의 남편이 얼마 되지 않아서 우연히 죽었고 하이든의 희망은 강렬해졌다. 그는 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폴체리, 우리가 그렇게도 원하던 순간은 아마도 오고야 말 것이요. 그 두사람의 눈이 감기고 나서 말이오. 여기 한 사람의 눈은 감겨졌소. 그러나 또 한 사람의 눈은 ? 그것은 신의 뜻일 것이오." 그러나 신의 뜻은 그렇지 않았다. 안나 마리아는 상당히 오랫동안 눈을 뜨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죽었을 때 하이든은 예순 여덟이었고 루이지아는 겨우 마흔이었다. 낭만적인 사랑을 나누기엔 어울리지 않는 나이었다. 폴체리 부인은 다른 남자와 결혼했고, 하이든은 남은 여생을 홀로 마쳐야 했다. 그는 사랑은 잃었지만 평화를 찾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