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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bison (M.BISON)
날 짜 (Date): 1993년06월29일(화) 17시11분05초 KST
제 목(Title): 위대한 음악가들 - 헨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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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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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앤 여와은 그의 음악에 매혹되어, 그를 영구 왕실의 고식 작곡가로 
임명했다.
그 직위에 앉게 된 이 젊은 음악가는 행사에 붙이는 애국적 송시나 여왕을 위한 

칸타타를 만들었고, 나머지 시간에 일반 대중을 위해 애국적 의미를 떠난 걸작들을

작곡했다. 처음에는 영어에 서툴렀지만, 그는 영국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그것은

그의 음악처럼 그의 성격도 세계를 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의 유일한 
국적은

세계 예술가 연합이라는 국제 기구였다. 그의 집은 개인적인 생각을 보편적인 미의 

자모로 형상화해 낼 수 있는 사람들의 집합소가 되었다. 그의 가장 친한 친구들 

중에는 천사처럼 시를 짓는 난장이 알렉산더 포우프와 난장이 나라에 태어난 천사

조나단 스위프트의 신랄한 풍자를 존경했다. 그리고 거꾸로 그들은 헨델의 격렬한

음악적 천재성- 작은 개울물들이 모여서 거센 물줄기를 이루는 것과 같은 천재성에

매료되었다. 포우프는 그를 로마신화에 나오는 거인 브리아레우스에 비유하였다.

    
   
         보라! 힘센 거인 헨델이 서 있다. 낯선 무기를 들고.
          
         백개의 손을 가진 용감한 브리아레우스와도 같이.


 그렇게 헨델의 나날은 음아과 우정의 햇빛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의 생활은 평온

했다. "그는 매우 규칙적이었고 행동이 일정했었다"도들 한다. 또한 "왕국 내에서 

재능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면 그는 아침부터 저녁식사 때까지 서재에 있었다."

오후에는 오르간 독주를 들으러 성 바울 성당에 자주 나갔다. 때때로 그는 자진해서

오르간을 연주했는데, 그럴 때면 성당은 초만원이었다. 보통 저녁때면 성가대원들과

어울려 여왕의 문장이 있는 선술집으로 향했다. 그 술집에는 하프시코드가 있는 

커다란 방이 있었고, 헨델은 건반 앞에 앉아 비종교적인 곡으로 하루의 신성한 
종교적

음악의 축연을 마치곤 했다.

 "그러나 이제 요셉을 돌보지 않는 새로운 왕이 이집트에 나타났다." 앤여와이 죽자

죠지 1세가 즉위했고, 헨델은 독자적인 생활 기반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하노버의 선제후였던 죠지왕은 헨델이 자기의 고향을 "등진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었

다. 한동안 왕은 헨델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헨델에게 
카나본

백작 성의 악장자리가 돌아왔다. 여기서 그는 교양있는 청중 - 백작의 예술적 
친구들

- 과 더불어 잘 훈련된 합창단과 뛰어난 오케스트라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경제적 걱정 없이 음악에 전념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것이

었다. 그는 열정적으로 일했다. 그의 재능은 그 다음 3 년동안(1717-20)에 알찬 

열매를 맺었다. 그의 전기작가들이 지적했듯이, 헨델이 "새로운 유형의 음악을 

창조한" 시기가 바로 이때였다. 전 시대의 오페라가 고여 있는 웅덩이 같았다면

그의 오페라는 생동하며 흘러가는 물줄기 같았다. 그가 작곡한 성가는 감상적이고

숨막힐 듯한 독일 교회 작곡가들의 판에 박힌 경건함에서 완정히 벗어난, 강렬하고

활짝 열린 선율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 시기에 오라토리오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이 기묘하고 새롭고 아름답고 이국적인 음악의 꽃은 칸타타의 장중함과

오페라의 경쾌한 성극으로서 줄거리는 시가, 배경은 음악이 전개시키도록 되어 
있다.

그의 오라토리오 '에스더','사울','삼손', '이집트의 이스라엘', '부활', '유다스

마카바에우스', '데보라', '그리스도의 수난', '진정한 승리' 그리고 '메시아'등은

유럽의 음악적 르네상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 속에서는 고대 희랍 비극의 
침울함이

근대의 약동하는 맥락 속에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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