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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altair (견 우)
날 짜 (Date): 1993년06월21일(월) 17시13분50초 KST
제 목(Title):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너는 언제나 마음을 열지 못하고 그에게 다가서지만

그럴 필요 있겠니 내가 보기엔 넌 그를 사랑하고 있는 걸

넌 이게 사랑일까 의심하지만 사랑이란 건 네가 생각하듯이

그렇게 어렵고 대단한 게 아냐 동화속의 왕자님은 현실엔 없는거야

오늘도 그는 웃으며 너를 사랑한다고 말을 했겠지

너는 그에게 친구로선 좋아하지만

그게 사랑인지 모른다고 했겠지

하지만 잘 생각해 봐 너는 사랑을 받기만을 즐기며

주는 것을 자존심 상해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졌을 뿐이야

소중한 건 언제나 네 곁에 있는 거야

이제는 마음을 열어 봐 이제는 그의 품에

안겨서 쉬는 거야 제발 고민하지 마


더좋은 남잘 만날 수 있을 것같아서 그렇게 망설이니

그러면 그는 이세상에서 너보다 더 좋은 여자가 없을 것 같아

너를 사랑하겠니

시간이 흐르면 더 편한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겠지만

결국은 그렇지 못하고 과거에 너를 지켜주는 그늘이 그리워질 걸

너는 하루종일 그의 생각을 하다가도 전화가 오면

하루종일 너무 바빠 그의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 얘기 하겠지

그가 만나자하면 너는 아주 약속이 많은 바쁜 사람인양

얘기를 하겠지 기껏해야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수다떠는 일이 다일텐데

이제는 네가 그를 감싸줘야만 해

그를 위해 마음의 한 구석을 단장해 봐

현재의 그에게 충실해 봐

그렇게도 너를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해야만 

너의 부질없는 자존심이 세워지니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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