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adelaid (김석경) Date : Sun Jun 28 00:02:34 1992 Subject: " 아는것 " 과 " 느끼는것 " 휴~~~~~~~~~~~~ 오늘은 풍선을 거의 30개 넘개 불었더니 가슴두 답답하구 목두 아프구............ 입술이 부어서 거의 농구선수 허재 수준입니다........!! 교회장식하려구 풍선을 불었는데......... 흠....... 제가 역시 호흡이 너무 짧은것을 절실히 느꼈어요........ 풍선하나 부는데 숨을 몇번이나 들여마셨는지............ 전에 제가 잠깐 말했던 성가대 선배, "플리시도 주윤발" 오빠는 한번에 슈웅~~~~~~~~하구 크게 불드라구요.. 언젠가 저희 지휘자 선생님이 저보구 그러셨어요.......... "아는것" 과 "느끼는것" 은 다르다구........... 저 소리는 어떻게 내는 거구나 아는거와 그걸 느끼는건 다르다구요...................... 요즘 너무나 그런걸 많이 느끼지만............. 여기 여러분들이 쓰신 글을 읽으면, 이해는 가지만, 그게 몸으로 느껴지질 않는거에요~~~ 완전 넋놓고 노래를 해서 그런가?? " 무개념이 상팔자 " 라구 주장하는 친구도 있지만..... " 무감정이 상팔자 " 까진 못들어 봤어요~~~~~~~~~~~~~ 음.... 하여간...... 성록님 글들을 읽으면, 무지무지 부럽기두 하구............. 원우님이 포스팅중에 약올리신(?) 대목을 읽으면, 속이 너무너무 상하기두 하구................... 하지만......... 제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양드리구 싶어하는걸 하나님이 아시니까.............. 비록 소리가 좀 그래두 이해해 주시겠죠?? 하나님은 이해해 주시지만....다른사람들이 못참나?? 푸른 내일을 위해 �ㄽㄽㄽㄽㄽㄽㄽㄽㄽㄽ� �ㄽㄽㄽㄽㄽㄽㄽㄽ� 아델라이데 석경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