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abu (Parsifal) 날 짜 (Date): 1993년05월20일(목) 00시34분29초 KST 제 목(Title): Bartok의 백조의 노래. 백조가 죽기 전에 단 한번 아름다운 목소리를 낸다는 전설 때문에 흔히 어떤 음악가의 마지막 명작을 '백조의 노래'에 비유하고는 합니다. 우리 세기의 명 작곡가 Bela Bartok의 "불리워진" 백조의 노래는 Piano 협주곡 3번 입니다. 물론 이것도 마지막 17 소절이 남겨진 � 미완성 입니다만, 이 작곡가의 경우에는 아예 "불리워지지도 못한" 백조의 노래가 있읍니다. 그것은 바로, 제자 Serly에 의해 정리된 �, 고금의 명곡이자 이 분야 곡들 중에 최고봉인 'Viola 협주곡'입니다. 하나의 작품으로서 가지는 감동과 깊이는 최고의 수준입니다. 초연을 마친 비올라 주자 Primrose는 이 작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읍니다. " 이 협주곡에서 부족한 데라고는 단 한 군데도 없다. 모든 것, 즉 흥분과 페이소스, 깊은 감정 그리고 적당한 민요 소재까지 깃들여져 있다. " 안탈 도라티는 또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 나는 이 작품을 빛나는 다이아몬드라고 생각한다. 그 단단함이나 상쾌함 이나 티 없이 맑은 점 등에서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표현은 벨라 바르토크 라는 인간 자체의 설명이 되기도 한다. " 죽기 얼마 전에 Bartok이 의뢰자이자 초연자인 Primrose에게 보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곡의 특징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 작곡하는 동안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났읍니다. 오케스트레이션은 매우 투명한 것으로, 적어도 바이얼린 협주곡에서 보다는 � 훨씬 투명한 것이� 되리라 셍각합니다 �. 또 당신의 악기가 풍기는 어둡고 남성적인 성격은 작 품의 기조에 영향을 주었읍니다. 내가 사용한 최고음은 a 이지만 오히려 저음역을 자주 쓰고 있읍니다. 그리고 이 곡은 비르투오조� � 스타일이 돋보 이는 양식입니다. 아마 어떤 악구는 너무 어려워서 연주 불가능으로 판명될 것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당신과 의논하도록 하겠읍니다. " Bartok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한 번 들어보십시오. 감각적인 맛은 덜해도 깊이가 있는 아주 훌륭한 곡으로, '백조의노래�'다운 멋이 � 있읍니다. ( 프림로즈, 도라티의 이야기와 바르토크의 편지 내용은 안 동림 씨의 "이 한장의 명반'에서 전제한 것임을 밝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