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D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gg) 날 짜 (Date): 1997년08월12일(화) 17시17분38초 KDT 제 목(Title): 나래를 보내며... HELP! 유세차, 97년 7월 깡패머드 나래는 고종명 하고 저 세상으로 갔구나... 내 비록 그 깡패 스타일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지만 막상 사라지고 나니 섭섭하기가 오랜 친구를 떠나보낸 듯 하구나. 우리나라 머드역사에 한 이단아로서 독특한 맥을 이어가던 나래 였는데... 아야 아야 나래여 붙여보고 이어본 들 속절없고 하릴없다. 비록 이승에서 인연은 다하였으나 후세에 보자꾸나.. 상향~ 에~~ 그리고 그동안 나래를 아껴주셨던 분 중에서 우리나라 초창기 머드 역사를 장식 했었던 나래를 보내며 나래의 역사와 의미를 한번 짚어 주셨으면 합니다. 뭔가 우리 머드사의 한 장을 접는 듯 합니다. 그리고 뜻있는 독지가 중에서 나래의 전통을 이어받아 그런 스타일의 머드를 운영하실 분 없으신지? 만신창이긴 하지만 소스도 구할 수 있을 텐데.. 요즘 머드가 모두 비슷비슷 개성 없는 시대에 나름대로 (문제도 많았지만) 색깔있는 머드가 하나즘은 있으면 합니다.. -- Cookie Mons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