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D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abe) 날 짜 (Date): 1996년03월12일(화) 13시23분55초 KST 제 목(Title): [한성] 버그...그리고 뺑뺑이.. 일단 눈에 띄는 다운 버그들은 다 잡았죠..그러나 버그의 생명력은.. 바퀴벌레의 생명력에 비교될 수 있죠..사람 있는곳에 바퀴벌레가 있는 것처럼...프로그램 있는 곳에는 항상 버그가... 그래서 마지막 부분에..Bug will be regened? 란 한줄을 첨가 해놨죠..흐.. 뺑뺑이 돌리는 이유: 현재 디쿠머드의 가장 큰 단점은 너무 전투에만 치중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는 방설명, 맙설명, 아이템 설명, 방향 설명까지도 다 들어있는데도 불 구하고, 플레이어들은 단지 맙잡는데만 광분하는 현실이죠. 따라서 플레이어들 은 대부분 그 존의 배경 스토리 조차 모르고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방 설명에 대부분의 배경 스토리가 들어있는데도 불구하고요. 아이템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look item하면 상당히 많은 정보들.. 묘사들이 들어 있는데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더군요. 또한 플레이어들이 전투에만 치중하다보니, 속칭 비인기 존...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Quest Zone을 만드는 겁니다. Quest Zone에서 뺑뺑이를 돌리는 형식은 보통 다음과 같죠...<XX존>에가서 방설명을 보면 거 기에 힌트가 나와있다. <XX존>의 맙이 알고있다. 혹은 보다 추상적으로 <가장 깊은 곳보다 더 깊은곳> <죽은자들이 사는 나라> <자신의 머리를 안고 있는 자> <감옥에 갇혀 있는 자> 이런식으로 주어지죠. 스스로 추리하고, 그 추리한 곳으로 가서 확인해보고, mob들의 대화(mob description으로 주어집니 다)를 듣고, 상황을 파악하고...아이템을 읽어서 정보를 얻는 다양 한 형식으 로 퀘스트가 이루어 집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예 아무 전투도 없이 추리만으로 도 해결되는 경우가 있고, 전투를 피할수 없는 경우도 있게...아마 제가 만들 어낸 Quest를 다 푸셨다면, 그분은 모든 존들을 다 돌아다닌 결과가 될것입니다. 남들 안가는 south mid의 elm street...Mayor's room, Cityguard's headquater.. Hoan-dor dark의 river bank..Desert의 nomad camp..Tunnel의 Chaple(?) Arachnos..The end of earth..Troll의secret chamber..Charon...Orak.. Hoan-dor light의 cabin..Redferne의 Naris..graveyard..Astral의 숨은 방들.. Bell building..그리고 아마 각 존의 배경에 대해서 보다 잘 알게 될 겁니다. :) 재밌게들 노세요...현재 새존은 나르고스의 광장과 2번째 현자까지 완성 습니다. 두번째 현자가 주는 Quest를 풀려면 look item이 필요하죠...:) 상당히 오래 걸릴듯..두번째 현자의 퀘스트는...그래야 제가 그 사이에.. 다른 현자들을 만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