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inertia (눈이싫어요맧) 날 짜 (Date): 1997년11월14일(금) 23시52분41초 ROK 제 목(Title): 오고야 마는군.. 지겨운놈.. 놈이 결국 오고야 말았다. 출근하는데 두배나 걸렸다.. 시간이.. 미끄러워서 목숨에 위협을 느꼈다.. 길은 온통 놈+모래로 엉망진창이다. 이렇게 놈이 많이 오는 날이면 세상은 온통 지옥같이 보인다.. 오늘 보스턴에 나가야 하는데.. 가기가 아주 *랄같을거 같군.. 제기럴.. 졸업하면 놈이 안내리는 남쪽동네에 자리잡을라 그랬는데.. 이 썰렁하고 추운동네서 난 뭐하는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