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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 in KIDS
글 쓴 이(By): seokwon (화성인)
날 짜 (Date): 1997년10월13일(월) 08시46분21초 ROK
제 목(Title): 평] 뮤지컬 "미스 사이공"



조만간 보스턴에 찾아 오는 유명한 뮤지컬 들이 있다.

"미스 사이공" 과 작년 토니상에 빛나는 "시카고."

여기 MIT KGSA 가족들을 위해 미리 뉴욕 브로드웨이에
가서 보고왔다...어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뉴욕과 보스톤에서 두 번이나
봐서 그런지 처음에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재미있어지는 극의 전개와 어울러지는
음악으로 표값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하게 되었다.  다만
"오페라의 유령"의 사운드트랙에 비해서는 약간 노래들이
싱글로서는 떨어진다는게 본이이 억지로 찾아 찾은 
흠이라고나 할까?  

야한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앞자리를 무리가 되더라도
사시도록.  상하이의 "레드 라이트" 지역(홍등가)을
실감나게(?) 표현하였걸랑. (여자 배우들이 많이
단지 그런 장면을 위해 동원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만..)  금욕주의자인 본인은 속세의 덧없음을
멀리하기 위해 정말 멀리 있는 자리에서 봤다.

약간의 노트로는 여자 주인공을 한 배우가 예전에
우피골드버그의 시스터 액트2에 들러리 배우로
나왔다는 것.  (그 영화 사운드트랙을 본인이
꽤 좋아하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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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저러나, "미녀와 야수"에 예전의 유명 여가수인
데비 깁슨이 미녀로 나오고 있더라.  꼭 봐야할 것같다.
고교시절에 그녀의 앨범을 즐겨듣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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