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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 in KIDS
글 쓴 이(By): seokwon (화성인)
날 짜 (Date): 1997년09월07일(일) 14시11분47초 ROK
제 목(Title): 오랜만에 글을 쓰다...



그간 소재 부재와 일에 너무 바쁜 나머지 한 동안
키즈에 뜸 했던 것같다.

어쨌든, 오늘 신입생 환영회는 즐거웠다.  예전에 비해
간략한 면이 있긴 하지만 오히려 아쉬운 것이
다음번의 즐거운 기약을 약속하고 갈구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또 말도 안되는 말을 지껄이게 되었군...)

역시, 신입생 환영회의 결정체는 소프트 볼 경기.  
국현이 형, 부호형, 회장, 본인 등등 야구 실력과
입씨름 실력이 잘 조화된 킴을 이루게 되어 과거의 
우승을 미리부터 예감하였다.  첫 팀과 초반에
4대 영의 리드 그리고 3자범퇴의 연속 플레이 등을
통해 압도해 나갔건만 팀 구성원 들의 중반에 약간
너무 낙관론에 빠진 나머지 실수와 불운을 교차아며 악몽을
시작하게 되었고 마지막 부분의 홈런 논란 사건에서
결정적으로 입씨름에서 짐으로써 1점차로 정말 아깝게
지게 되었다 (솔직이 동현이 형이 3타수 2안타를 쳤다는 것은
기억이 안나고, 기억 나는 것은 계속 알깐 것뿐....그거
에러 아닙니까?)

그후 나머지 두 경기는 정신을 소프트볼 역사상 
흔하지 않은 본인의 살신성인 데드볼 등들을
포함해 무찔러 갔으나....(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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