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7년08월07일(목) 09시29분08초 KDT 제 목(Title): MIT 도서관 vs. 서울대 도서관� 생각나는 대로.. SNU: 복사를 하고난 저널은 내가 제자리에 갖다두어야 함. MIT: 복사를 하고난 저널은 그냥 복사기 근처에 두면, 알아서 정리해 줌. SNU: 복사를 내가 안 한다. 대신에 줄이 길다.. MIT: 복사를 내가 한다. 별로 기다릴 필요가 없다. SNU: 저널은 대출이 안된다. MIT: 저널도 대출 된다. SNU: 사서들인 공무원들이 엄청 딱딱거린다. MIT: 굉장히 친절하다. SNU: 대출 연장이 어떻게 되더라? 되나? MIT: 전화로 extension 할 수 있다. SNU: 책을 반환할 때 조금 늦거나 그러면 엄청나게 욕먹고..(욕먹어 봤음) 어떤 사정도 용납되지 않는다. MIT: 책을 사서에게 반환할 필요가 없다. 그냥 넣고 가면 된다. SNU: 찾는 책이 없는 경우가 많다. MIT: 찾는 책이 없었던 적이 없다. SNU: 들어갈 때, 학생증의 바코드 없으면 못들어간다. MIT: 들어갈 때, 아무 것도 안본다. SNU: 책을 찾을 때, 마구잡이로 찾는다. 찾고서도 어떻게 찾았는지 신기하다. MIT: 서가 안에서 책의 번호를 조회하여 그 곳으로 가면 있다.(평균, 걸리는 시간 5분 이내) 순서를 바꿔볼까.. MIT: 경치가 좋다.(특히, Humanities Library) SNU: 열람실에서 물 좋은 것 빼곤 경치 없다. MIT: 서가 안에 화장실이 있다. SNU: 있나? 잘 모르겠다. MIT: 사서들이 12시 까지 남아있다.(Science Library) SNU: 퇴근시간이 되면 공무원들은 쏜살 같이 사라진다. MIT: 열람석에는 항상 자리가 있다. SNU: 열람석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내 자리는 없다.) MIT: 대부분의 열람자는 전공공부를 한다. SNU: 대부분의 열람자는 영어 내지는 고시공부를 한다. 등등.. .. 너무 서울대가 안 좋은 것만 쓴 것 같은데, 좋은 것도 있다. MIT: 한국책이 거의 없다. SNU: 한국책이 굉장히 많다.(특히 무협지 같은 것은 항상 대출 중이라 대출하기 힘들다.) MIT: 복사비가 비싸다. SNU: 복사비가 싸다.(비교적) MIT: 물이 안 좋다. SNU: 물이 좋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