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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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 in KIDS
글 쓴 이(By): alsylee (아디시~)
날 짜 (Date): 1997년06월11일(수) 14시43분34초 KDT
제 목(Title): MIT Reunion and tech day II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글올리는것 쉽지 않군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겐 더 힘든거 

같아요. 인제 두번째인데, 언제 다끝네나? 하여간 사족은 관두고,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흠, 그럼 과연 이 Reunion 이 왜 이렇게 큰 행사일까요? 물론 모교를 찾고

싶은 마음도 좋고, 새로운 기술에 대하여 배우고, 옛친구 만나는 것도 좋지만,

그중에 가장 큰 이유가, 학교에 내는 희사금이지요. 아시다시피, 이 학교는

스폰서가 없이는 시체라, 졸업생들이 돌아와서 받는 인상이 어떠냐에 따라서,

과연 얼마만큼의 희사금을 낼껀가를 결정하게 돼죠..

25년 50년 만에 학교에 돌아와서 보니, 예전 보다도 더욱 활발히 연구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고, 캠퍼스 안에서 만나느 사람마다 친절하다면, 저래도 

주머니에 푼돈까지 털어서 모교를 돕고 싶을겁니다.

뭐 이딴얘기야 당연하다고 여기실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알고있는 사실을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실천해낼수 있는가는 큰 문제라고 할수 있죠.

그래서, MIT 는 Technology Day 라는 신기술의 날과, 그밖의 학교 안밖에서의

관광, 사교등을 주관하여,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잊을수 없는 경험이 

될수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학교 이미지가 중요하다 보니, 저처럼 처음 Registration 에서 

일하는 학생들은 여러가지 교육도 받고, 상황 처리 훈련도 받고 했죠.

하여간, Reunion에 3000 명 더하기 가족, 졸업식에, 2000 명 졸업생 더하기

8000 명 손님, 대략, 15,000명의 사람들이 캠퍼스를 메우는 이 행사는 

MIT 에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지 않나 합니다.. 그럼 내일은,

그체적으로 무슨 행사 들이 있었는가를 올리죠..

그럼..


~아디시..



아이고, 벌써 힘들다니.. 힘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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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ing, the only thing worth dying for...
                                                     - no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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