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osta (Uncle Cho) 날 짜 (Date): 2001년 12월 6일 목요일 오전 03시 42분 33초 제 목(Title): Re: damn christmas 눈물에 얼굴을 묻을때 니가 날 버렸을때 서러운 눈물을 삼키며 나도 나를 버렸지 언제부터 넌 나를 버리려 준비를 했을까 미리 알게 했었다면 조금 더 쉽게 보내줄 수 있었는데 정말 나 니가 필요하다 얘기했지만 너는 아니었나봐 눈물도 없이 쉽게도 넌 나를 버렸었지 난 울게됐지 별빛에 부서진 추억도 날 버린 네이름도 모두 다 지울순 없겠지 내가 나를 지울께 모르겠어 급하게 나를 버렸던 이유를 미리 얘길 했었다면 내가 날 바꿔보려 노력했을텐데 그때 난 나를 버려가며 매달렸는데 정말 아니었었니 미련도 없이 차갑게 넌 날 떠났었지 난 울게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