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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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 in KIDS
글 쓴 이(By): noo9 (오빠아아~)
날 짜 (Date): 2000년 8월 14일 월요일 오후 04시 39분 02초
제 목(Title): 콩쥐


여름내내 거의 가내수공업을 하는 기분이었다.
특히 요즘은 더하다.
이번주면 드뎌 우리 가게도 연다.
계약을 그렇게 끌다가 갑자기 되는터라 정신이 없다.
광고때문에 요즘은 자르고 붙이고 고치고 뜯고,
난리도 아니다.
저녁은 밥 12시가 다되어서 먹고. 식구 모두.
다같이 앉아서 봉투에 편지접어 넣고, 애들줄라고 꼼질꼼질 물건들을 싼다.
^^;;;
창고에서 물건 우리 가족끼리 나르는것을 우리는 개미군단이라고 부른다.
세식구가 열심히도 나른다. ^^;
둘러앉아서 봉투뜯고 사진찍고 붙이고 지지고 하는것을 보고는 공장가동이라고 한다.
아고고.


요즘은 내가 갈때가 되니깐 더 해놓고 가야할일이 많다.
엄마가 요즘은 주무시러 가시면서 밤새 카드만들어 놓고 자.
만들어놔. 프린트해놓고 자.
모 이런식의 말씀을 많이 하신다.
하하. 아까는 웃으면서 내가 "엄마 내가 콩쥐냐!!"
그랬다. ^^;;;;
하긴.. 그래서 나는 지금 잠 못자구 열심히 프린트 뽑고 있다. 후훗.


그동안 내가 키즈에 소홀했던 큰 이유인 홈페이지 만들기가 끝났다.
모닝글로리 플로리다 홈페이지.
후훗. 구경오세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 심심하면 홈페이지 만드는데...
이번것은 좀 컸어요. ^^;
시간이 꽤나 든만큼 가장 맘에 드는 홈이네요.
저가 만든것 중에.
그냥.. 선전은 해야겠고.. 여기다 첨하느요.
후훗. 플로리다것이라서 모.. 소용이 없을지도. 
그래도 걍 구경오세요.




누구 

야호! 보스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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