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BeATrice (프리시아) 날 짜 (Date): 2000년 2월 12일 토요일 오후 09시 36분 03초 제 목(Title): Re: [질문] Billerica Boston, Billerica, Lowell, Nechua... 다들 눈에 너무 익숙한 도시들입니다. 빌레리카는 제 기억에 이쁜 도시였는데...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그렇게 적은것도 아니고 적당히 살기 좋죠. 그리고 보스톤보단 아기자기 꽃들이 많아서 좋았던듯. 아파트비는 원베드가 500-800불/달(콘도인경우)정도입니다.여름이라면 더 낮을수도 있구요. 단, 빌레리카에서 가까운 해변쪽아파트들은 여름엔 천불정도 됩니다. 로웰은 옛날엔 방직공장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고 그때 쓰던 오래된 빨간벽돌빌딩들만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웰은 강을 따라 발전된 도시라 꽤 운치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을 따라 달리는 조용한 드라이브길을 추천합니다. (캡! 짱!) 강옆에 괜찮은 카페와 레스토랑들도 함께. 오래된 방직공장들때문에 좀 어두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들을 박물관으로 변했고, 그래서인지 음 그 도시나름대로 색깔이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음 캄보디아 인들이라... 옛날엔 그 강가에 배띄우고 그 뱃속에서 살았다고 하든데 지금은 없습니다. 그리고 샤핑할때도 별로. 방직공장들이 있을땐 잘나가는 도시였으니까 직업때문에 있었겠지만, 방직공장이 없어지곤 아마 돈벌러 다들 다른 도시로 떠났나봅니다. 네쉬아는 상업적으로 발달이 되있다고 보면 맞을것 같습니다.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샤핑하기 좋고 레스토랑도 잘되있고... 스키도 타는곳도 있고(무지 가까움). 주말이면 MA사람들이 NH에서 돈쓰는 곳. 전 거기 북카페가 생각납니다. 겨울엔 눈내리는거 보면서 화로옆에서 복숭아 티마시면서 책읽고 여름엔 시원하게 아이스티 마시면서 이거저것 보던일 - 입구에서 보면 화로옆에 조그만 정사각형 테이블이 내껀뎅... =P~ 그런데 주차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랍니다. -_- 지도는 트리플에이가면 맴버인경우 그냥 드립니다. 혹시 모르신다면 참고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