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zhifuan (사파리32) 날 짜 (Date): 1999년 12월 16일 목요일 오전 06시 07분 34초 제 목(Title): 야구 얘기 좀전에 houston astros로부터 carl everett라는 중견수를 레드삭스가 트레이드 했다고 합니다. 내준선수들은 마이너의 야수 하나, 투수 하나. 조진호나 김선우는 아닙니다. 이선수는 올해 무시무시했던 애스트로스의 중심 타선중 하나로 휴스턴의 샐러리 캡 때문에 레드삭스가 덕을 봤습니다. 이 선수가 올해 했던 것 만큼만 한다면, 레드삭스의 영원한 블랙홀이던 데런 루이스를 대체함과 아울러 4번 노마에 비해 넘 허약했던 3번의 몫을 해주리라 기대됩니다. 올 트레이드 시장은 Ken 그리피 때문에 시끌시끌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en이나 빅맥 같은 강타자들이 관중은 많이 끌고 TV 중계료를 올릴지는 모르나 -물론 이것도 중요하지만 - 팀의 우승에는 큰 변수가 되지 못한다고 보기때문에 - 이는 한국의 이 모, 양 모 선수에도 적용 - 어딜가든 지 돈 챙기는 것 밖에 되지 않고, 지역이 보스턴인지라 저는 AL의 보스턴 라이벌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양키는 아직 정중동이고 디비젼 시리즈에서 레드삭스 팬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던 인디안스가 관심거리인데, 그때 너무 처참히 무너졌던 투수력 때문인지 그 보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10승은 해주는 척 핀리의 영입이 눈앞에 있고 - 은근히 돈뿌리고 다니는 보스턴의 댄 두켓 단장이 뛰어들었으니 마지막 뒤집기를 기대해 봅니다만 - 쿠바에서 자유(몇 불?)를 찾아 나선 한 defector를 영입했습니다. 아직 실력이 검증되진 않았습니다만 에르난데스 형제들의 활약을 볼때 왠만큼은 하리라 걱정됩니다. 그외에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이던 롭튼이 부상으로 빠지고, 마누라 패서 보스턴에서 쫓겨났던, 그래서 팬웨이에서 야유일순위이던 윌 코대로도 팀을 옮겼습니다. 뭐 그래도 공격력은 워낙 강한 팀이니까... 제가 야구는 투수노름이고 공격력이 입장 수입을 올릴지는 몰라도 우승 반지는 가져다줄수없다는 확신을 가져다 준 팀이지요... 그다음 디비젼 라이벌인 토론토와 볼티모어는 토론토가 LA와 빅딜을 한후 별일 없습니다. 탬파베이가 그렉본이랑 또 한 누군가를 영입했던데, 칸세코와 맥그리피를 데리고도 몇년 간 빌빌 거려서 신경쓰지 않습니다. 물론 보스턴에게는 고추가루를 뿌려댔지만... 끝으로 한국 신문을 보면 보스턴이 이상훈 선수에게 "러브콜"을 던진다는 기사가 있던데, 여기의 글로브에는 Lee, 또는 Samson이라는 단어를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꽤 심심한 지역 신문이라 지역 팀 소식은 시시꼴꼴한 것까지 다 나는데... 오히려 구도와 사사키 얘기는 몇번있었고, 조진호와 김선우가 high rank prospect라는 것은 가끔납니다. 이것은 오늘 ESPN의 보스턴 전망에도 나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