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spacer (신건모) 날 짜 (Date): 1996년05월17일(금) 05시10분33초 KDT 제 목(Title): chosta 드디어 한국으로 chosta, aka 수험생이 드디어 한국으로 떴다. 약 2 주일 정도 kids, 친구들, 선배님들한테 방송을 하더니 오늘 아침에 드디어 떴다. 나는 아침에 공항에 데려다 주는 덕분에 보스톤 Rush Hour 에 걸려서 10분길을 30분을 걸려서 돌아왔다. 아, 어젯밤이 생각난다. 둘이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끝나서 chosta 한국가기 전에 꼭 노래방에 같이 갈려고 했었는데 갈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결국에는 2 시간동안 찾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얼마나 급했으면 남들 다 학기말 공부하고있는 Reading Room 에 가서 노래방 갈 분들을 물색했을까.... 다를 우리 둘을 정신 나간 놈들정도로 취급하던데... 이럴줄 알았으면 평소에 좀 같이 놀아 두는건데.. chosta와는 꼭 Reg Day 때 한번보고 끝날때 한번보고.. 꼭 그런식이다.. chosta 와는 참으로 깊은 인연이 있다. 아마 우리둘이 국민하교 2학년때 같은 반이였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 이다. 물론 나도 몰랐었으니까... chosta 가 먼저 나에게 어느 국민학교에 다녔냐고 묻기 전 까지는 나도 전혀 생각조차 못했으니까.. 나는 아직지 chosta 가 어떻게 나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않는다. 내가 그렇게 잘 생겼었나? 아니면 내가 자기보다 공부도 더 잘하고 여자아이들 한테 인기도 더 많다고 한을 품고 있었나?? =) 한국에 가서도 kids 에 들어온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한국, 한국 소리 했으니까 일단 간거 신나게 놀고 와라.. 대신에 선물 안사오면 알아서 해!!!! 아마 너가 돌아올때쯤이면 나는 아마 New York 에 있는 집에 가 있을테니까.. 만약 보스톤에서 일을 않하게 된다면 말이야... 아, 이제는 chosta 의 여자 타령을 듣지 않아도 되겠다... =) Managers do things right, but leaders do the right thing. 신건모 chang@mit.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