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토끼 ) <SNOWBUNNY.MIT.E> 날 짜 (Date): 1999년 5월 5일 수요일 오후 01시 32분 58초 제 목(Title): 당신은 누구시길래...... 호호홋!! 저는 과연 누굴까요?? 궁금하세요?? 이름은 "토끼"!! 성은 "눈"!! therefore, 눈토끼 인데... 그러는... 당신은 누구시길래?????? 헤헤.. 나는 알지... 후훗 그런 의미에서 멋쟁이 coolpark님을 위해 잼있는 글 하나 띄어 드릴께요!!!! 이웃에 살고 있는 쥐 세 마리가 모여 누가 더 터프한지 격론을 벌이고 있었다. 첫번째 쥐가 앞에 있던 위스키잔을 단숨에 비우더니, 빈 잔으로 식탁을 탁 내리치며 말했다. " 난 말이야 쥐덫만 보면 거기에 벌렁 눕고 싶더라고! 나를 덮치는 쥐덫을 이빨로 물어뜯어 걸레처럼 만들지 않고서는 식욕이 동하지 않아. 그런 다음 미끼로 쓰인 치즈 덩어리를 물고 유유히 사라지는 쥐가 바로 나야. " 이 말을 들은 두번째 쥐가 럼주를 두 잔이나 거푸 비우고, 벽에 빈 잔을 던져 박살낸 뒤 첫번째 쥐를 바라보며 가소롭다는 듯 대꾸했다. " 난 말이야. 쥐약만 보면 사족을 못 쓰지. 보이는 대로 모아 집으로 가져와서 가루로 만들어 뒀다가 매일 아침 모닝커피에 타 먹어야 하루가 개운하거든. " 가만히 듣고 있던 세번째 쥐는 따분하다는 듯 하품을 하고는, 동료 쥐들에게 조용히 말했다. " 난 이렇게 노닥거릴 시간이 없는 몸이야. 빨리 집에 가서 고양이하고 뜨거운 밤이나 보내야지." 음....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