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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 in KIDS
글 쓴 이(By): Renoir (☆르놔르☆)
날 짜 (Date): 1998년 9월 18일 금요일 오전 07시 01분 38초
제 목(Title): [유머] 불쌍한 소들...



다음 기사를 읽고 눈물이 나도록 (불쌍해서) 웃었습니다 (웃겨서).  

세상에 소들은 앞으로 맘 놓고 트림도 못하겠군요...  T_T

(사람이 방귀뀔때 나오는 개스에도 혹시 메탄이?  
 그렇다면 다들 항문을 틀어막아야 할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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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술연] 지구온난화 촉진 "소 트림 막아라" 비상 

"소의 트림을 막아라.". 

소가 트림을 하면서 뿜어내는 메탄가스도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중 요한 
원인물질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축산기술연구소가 소 트림을 억제하는 약제를 
개발중이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에 이어 두번째로 비중이 큰 온실기체. 우리 나라의 경우 
전체 온실기체중 메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10.9%(이산화탄 소는 87.7%)에 달한다. 
절대량으로는 이산화탄소의 0.59%에 불과하지만 분자 한개당 열 축적능력은 
이산화탄소의 21배에 달한다. 

그런데 문제는 소나 양, 염소 등 전위를 갖고 있는 반추(되새김) 동 물들이 트림을 
하면서 내뿜는 가스가 바로 메탄이고, 그 양이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라는데 있다. 
축산기술연구소의 이상철 박사는 "풀을 먹이 로 하는 반추동물은 전위에서 먹이를 
발효시키며, 이 1차 소화과정에서 트림을 할 때 다량의 메탄가스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 양이 우리나라 에서는 14만4천t으로, 메탄 총 발생량(1백36만2천t)의 
10.6%. 젖소 한 마리가 연간 1백18㎏을, 한우는 47㎏, 말은 18㎏의 메탄을 
발생시킨다 는 것이다. 돼지는 반추동물은 아니지만 항문을 통해서 나오는 배출가 
스중일부가 메탄으로 이뤄져 있고, 그 양은 연간 1.5㎏정도로 추산된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소의 소화능력을 강화시켜 트림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중인데, 지난해 합성한 질산나트륨 등 6개 발효조정제를 대 상으로 실험한 
결과 메탄 배출량을 최고 18%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밝 혔다. 

(한삼희기자 : shhan@chosun.com)


-르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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