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paeng (팽동국) 날 짜 (Date): 1996년03월23일(토) 08시02분35초 KST 제 목(Title): 아이고, 겨우 끝냈네 ! 어제밤에는 정말 말대로 한숩도 못 자고 꼬박 밤을 새우는 불상사가 있었다. 그렇다고 대단한 연구를 한 것도 아니고 정말 복잡한 문제를 푼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시간을 잡아먹는지 그게 다 평소 matlab에 익숙치 � 않은 탓이려 니 해야지.... 어제는 정말 이번학기 들어서 최대의 고비였다. 오후에 시험을 보고 오늘 내야하는 숙제가 세개나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시그날 & 시스템 실험 보고서 었는데 평소 친하게 지내지 않는 matlab을 사영 해야만 하는 것이었는데 별로 한 것도 없이 그냥 밤을 꼬박 새우는 불상사가 있었던 거였지... 결국 그 중 하나는 못내고 extension을 받고 말았고... 어쨌든 지금은 그렇게 기대하던 봄방학이다. 봄방학을 하면 어디를 간다거나 누그를 만나는 것도 좋을 수 있지만 본인은 ㅤㅂ불행하게도 그 보다 더 기쁘게 느껴지는건 숙제 없는 한주를 보낸다는 것이 그리 기쁠수 없다. 아이고 , 내가 생각해도 참 불쌍하고 처량하고 한심하다. 그래도 나는 내일 뉴햄프서에 갈거야. Sugar House래나? 아이고 졸려서 이제는 돌아가서 잠이나 자야 겠다. 사실은 르느와르가 글좀 많이 올려 달라는 얘기를 하길래 처음 시도 하는건데, 할 말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 횡설 수설하고, 또 이 한글 편집기는 왜 리렇게 불편한지. 에고 그래도 감사해야지, 이렇게 한글 을 쓴다는 것이 어딘데... 추신: 오늘도 어제의 기대속에 살았득이 내일도 기대와 기다림으로 살아야지... I'm looking forward to the day. The day I am transforming. Transfoming to what I should be. Then I could know who I am and who He 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