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seokwon (화성인) 날 짜 (Date): 1998년04월05일(일) 05시12분22초 ROK 제 목(Title): Re: 김민석.. 찰스경의 허탈감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과기처 장관을 정치인 즉 비과학인을 중용하는 나라에서 과연 과학선진국이라는 것이 이룩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항상 들곤합니다. 21세기의 우리민족의 부귀흥망을 가장 죌 수 있을 과학기술의 진흥을 이끌어갈 사람들은 비록 과학을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또는 세계 과학기술의 발전 동향같은 데 대해 insight가 있는 사람이어햐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은 권력을 향해 매진한다는 것 불만없습니다. 왜냐? 그게 바로 그들의 존재이유이니까요. 그러나, 그들이 정권을 잡으면 비단 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농정, 교육, 교역 등등 각 분야에 그 분야를 잘 이끌수 있는 (물론 화술, 정치력도 있으면 좋겠지요) 사람들을 중용해야 합니다. 이해력과 비젼은 당연히 필요하고. 마치 실물경제에 별로 경험이 없는 이들이 (학교에서 맨날 미시경제 거시경제만 공부했던 분들) 지난 연말 우리 나라를 말아먹은 것이 다시는 재탕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세상에는 세상을 잘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 다양성은 지역출신 안배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회의 수장은 적재적소에 알 맞는 인물들을 중용할 줄 알아야하고 실제로 중용해야 합니다.... 말이 헛나간 것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