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alsylee (승용이~...) 날 짜 (Date): 1996년03월14일(목) 06시25분29초 KST 제 목(Title): 아니 이럴루가.... 나 살다 참 이런 날씨 첨 보내... 밖에는 눈이 왕창 쌓여 있는데, 해는 쨍 나서 완전히 봄 날이네 그려. 올해 보스톤에 백 인치가 넘는 눈이 와설라무네, 기록을 세웠다나 뭐라나.. 하여튼, 공부해야 되는 놈 맘 싱숭생숭하게 날은 와 이리 좋디아. 나 할거 엄청 많아여.. 저번 금요일부터 내일까지 시험 네개, 숙제 두개, 그리고, 다음 주에 숙제 세개 더, 실험 하나 있고, 콤퓨타 프로젝트가 그담에 듀고, 봄방학 땐 놀러 가야 하고..... 아악! 누가 나좀 살려 주오! 다행히 12 학점짜리 여자 친군 없으니 그나마 좀 살려 주는군... 근데 이거 좋은 거 아니잖아여? 잉잉.. 이거 날씨 얘기 하다 신세 타령이 돼 버렸내.. 어쨌든 오날은 공부 몬하것다... fail 하지 뭐... 아자 가자 빠ㅤㅆㅑㅤ! ~승용. 피.에스.) 거 승냥이 승냥이 하지 마쇼. 남들이 들으면 성격이 나빠 그런줄 오해 하겄소. ------------------------------------------------------------------------------- Living, the only thing worth dying for... - no f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