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8년03월12일(목) 02시27분45초 ROK 제 목(Title): 재미 있었던 세미나 하나.. "The dust we tread upon was once alive." ..................... 오래간만에, 세미나에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재미있었다.. 새로운 종류의 리퀴드크리스탈 디스플레이에 관한 것이었다. 물론, 다소간은 장사꾼 같이 생기고, 장사꾼 같이 말한.. 그 교수가 말을잘한 때문이었겠으나.. 얼핏 생각하기에도.. 괜찮은 아이디어였고.. 왜 진작 그런 아이디어를 고민해보지 않았을까하는 의아함과 함꼐.. 앞으로 상당히 재미있겠구나 싶었다. 내가 하는 쪽과 관련이 있었으므로... 더욱 흥미가 있었는데.. 덕분에 처음으로 그런 자리에서 질문도 던졌다.. 전혀 당황하는 기색은 없었지만.. .. 세미나에 들어갈 때 마다 느끼게 되는 한가지 비애랄까하는 의문.. 참,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나는 왜 이 구석에 쳐박혀 지옥과 같은 인생을 보내고 있을까.. ..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이나마, 감사하여야 되는 것이겠지만.. 도대체 나에게서 신이 의도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싶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