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uxFreeBSD ] in KIDS 글 쓴 이(By): lunaris (+가짜집시+) 날 짜 (Date): 2001년 8월 23일 목요일 오후 08시 11분 39초 제 목(Title): Re: [q]Linux 파티션 시스템 용도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Window와 같은 하드에 깔아서 애완용 OS로 쓸 경우, 역시 이것 저것 많이 깔아보고 컴팔해보고 날려보고 또깔아보고 할 가능성이 다분해보이네요. 예전에야 boot partition 따로 잡 고 어쩌고 했습니다만 요즘은 lilo도 좋아지고 다른 부트 로더들도 좋은게 많 아서 거의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 스왑 파티션은 보통 physical memory와 같은 양을 잡거나 두배정도로 잡 아줍니다. 특별히 거- 한 프로그램 돌릴 것 아니면 양에 신경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스왑이 '필요해질지도' 모르므로 파티션은 잡아주세요. * 지웠다 다시 날리는 경우를 고려해서 /home은 따로 파티션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FAT32 를 마운트해서 쓰거나 외부에 백업할만한 공간이 있다면 이 역시 무시해도 별로 상관 없습니다. 제 경우엔 옆자리 PC에 제 홈디렉 토리를 삼바로 물려놓고, 날릴때 되면 PC로 데이터 옮겨놓은뒤 깨끗이 밀 어 버립니다. 특히나 요즘은 재미로 리눅스 깔면서 reiser fs니 ext3니 하는 신형 파일 시스템을 세팅해보는 경우가 많아서... * rpm 형식을 따르지 않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default로 /usr/local 아래 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프로그램 소스들 및 직접 컴파일한 프로그램은 대개 /usr/local 아래 두고, 파티션을 따로 잡아서 마운트 합니다. * 아파치 및 MySQL을 사용할 경우 /var 를 별도 파티션으로 잡는 것도 좋 은 생각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디스트리뷰션은 두 프로그램 모두 데이 타를 /var 아래에 두게 됩니다. 다시 그 날처럼 쓸쓸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벗들은 말을 잃었고 바람도 물기를 잊 었으나 그럭저럭 견딜만 하였다. 어디서든 신화처럼 해는 달을 만나지 않았다.... - 가짜집시 <lunaris@neoma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