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nuxFreeBSD ] in KIDS 글 쓴 이(By): Starless (Starless) 날 짜 (Date): 2000년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02시 49분 54초 제 목(Title): Re: 레드햇 7.0 kgcc입니다. 이름은 그거고 실제로는 egcs 1.1.3이던가? 하여간 gcc 2.95가 나오기 전에 egcs라고 하던것들중에 하나입니다. RH의 문제라면, fragmentation이 없다고 강변하던 linux사용자들의 신념체계를 확실하게 망가뜨렸다는데에 원인이 있겠죠. 재미있는 사실은, RH가 한 일에 대해 사람들이 엄청 비난하자, RH측의 반응은 Microsoft가 반독점재판에서 한 얘기를 열심히 주어만 바꾸어서 했다는 겁니다. (기업을 한다는게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나보죠?) 기억에 강하게 박힌 두회사의 공통어구는 "우리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려고 노력했다." 그 뒤에 나오는 얘기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그 외에는 원래 그런 회사니까 그러려니 하고 안 쓰면 됩니다. 아예 쓰지 말라는게 아니라, RH배포본은 항상 dot o 가 나왔을때 그거 바로 밑의 버젼을 가지고 버그패치/보안패치를 다 받아 쓰는게 제일 낫습니다. 그게 항상 호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담보하는 방법이었죠. (물론 배포본간의 호환성을 말한다는거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얘기지만서도...) RH에 매이기 싫으면 다른 배포본도 얼마든지 많이 있고, linux만 공개된 운영체제는 아니니까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대안이겠죠. Starless ... and Bible Bl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