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nuxFreeBSD ] in KIDS 글 쓴 이(By): Starless (Starless) 날 짜 (Date): 1999년 6월 28일 월요일 오전 05시 35분 10초 제 목(Title): Re: 시스템이 얼어버리는 현상 > 레드 햇 6.0에서 인스톨할때 엑스가 처음부터뜨도록 세팅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거를 못 바꿀 것도 아닙니다. 콘솔로만 뜨게 하려면, /etc/inittab을 손봐주면 됩니다. '얼어버리기'전에 su해서 /etc/inittab 의 다음과 비슷하게 생긴줄을: id:5:initdefault: 이렇게 바꾸면 id:3:initdefault: 콘솔로 부팅이 됩니다. 그다음에 startx를 쓰면 얼마든지 X로 들어갈수 있으니까 충분히 시험해볼만한 환경이 되겠죠. 물론 앞에서 얘기 나왔지만 X가 어럴때에도 덤비면 ctrl+alt+backspace를 누르면 바로 X를 셧다운 시켜버리고 콘솔로 나올 수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점검이 용이하겠죠. 앞에서 이미 누군가가 지적한 것처럼, 한번 부팅해서 꼭 ps aux를 하고 적당한 파일에 저장한다음에 /etc/inittab을 고치고 다시 부팅해보세요. 그다음에 ps aux에서 user process말고 뭐가 달라지나 보면서 뭐가 시스템을 불한하게 하는 프로세스인지 하나씩 체크해볼수 있겠죠. 그 불안의 주범을 잡으면 그녀석을 다시 컴파일해서 시스템의 상태에 맞춰주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막연한 추측이긴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차이가 크게 없어야 할 모듈화된 커널과 하나로 컴라일된 커널의 성능이 최소한 제 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더라는 경험에 기초한 얘기입니다.) > 아 그리고 아무래도 문제는 시피유가 너무 열을 받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메모리를 섞어 쓴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과거의 simm쓸때 나온 edo와 그냥 fp?(마지막이 뭐였더라?) 이걸 두개 섞어서 쓴다는 말입니까? 이건 하등의 문제가 안되어야 정상입니다. overclocking하지 안았다면 CPU의 방열문제는 고민할 필요가 없는게 정상입니다. 만일 AT type의 motherboard라면 방열팬을 신경써야 하지만, ATX type이면 (overclocking을 하지 않을때) 방열팬을 붙이건 말건 한 일주일 넘게 cpu를 괴롭혀도 큰 차이 없읍니다. (최소한 저의 pentium 133은 방열팬이 없어도 일주일 넘게 돌아가는 계산에서 뻗어버리지는 않았읍니다. 클럭 속도가 느리니까 열이 덜 나올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싶죠?) Starless ... and Bible Bl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