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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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sarang (애   마)
날 짜 (Date): 1994년10월25일(화) 20시21분12초 KST
제 목(Title):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애마...



 헐헐헐...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마이다스님과 장용순님.. 위선 반갑다는 
 말쌈부터.
 글고 성수대교땜에 갑자기 고인이돼신 여러 영령들앞에 묵념.
 
 지금 일어나고있는 일련의 사건, 사고들은 박통, 전통, 노통때부터
 누적되온것들이 바야흐로 지금 터지고있다고 보여져요.
 그래서 앞으로 또 얼마나 더 큰 사고가 우리를 기다리고있는지 
 생각하면 송골이 모연해집니다.
 더군다나 긴급구조반의 늑장출동, 청와대, 내무부의 신고거부
 (단지 자기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하는 파출소도 마찬가지고)
 기사를 읽었을때는 정말로 부아가 돋아서 술을 말술로 먹게 만들었죠.
 청주호산거때도 보면 정신 차릴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밖에는 없어요.

 우리 국민들은 하나같이 잊기도 잘하죠.
 이번 일도 몇몇사람(당사자들은 하나같이 재수없다고 생가하겠지만)들만
 징게하고나면 곧 우리 국민들은 잊어버리게되겠죠.
 이걸 정치권에서는 노리고있는지도 모르고.

 차기 대권주자...
 지금 보니 또 DJ가 나올려는 낌새가 보이는것 같던데 전 요번에 나오면 
 아예 반대운동하고 다닐꺼에요. 아무리 우리 국민이 잘 잊는다지만 
 벌써 몇번째인가요???

 그리고 다음 사고는 지하철같아는 느낌을 저도 받았는데 서울에 사시는분들
 정말 몸조심하세요.

 마이다스님도 다행입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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