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sarang (애 마) 날 짜 (Date): 1994년09월28일(수) 10시21분41초 KDT 제 목(Title): 어서 빨리 달봉님이 컴을 사길 빌면셔셔셔. 크헝헝... 머 캠퍼스 타운이 아니면 어때요. 대규모 주택단지가 건설된다는 것만 해도 반가운 일이지요. 그렇게 되면 자연 도로도 확장될것이고 교통도 지금 (물론 내가 다니던때보다는 훨씬 좋아져 있지만서도..) 보다 더 좋아질게 뻔하고... 근데 전철이 분당선까지 생겼으니 그곳 전철역에서 학교 까지는 얼마나 걸리는가요 ??? 궁금 궁금... 눈을 감아도 우리 학교의 캠퍼스가 선하게 들어오는군요.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한번 가서 꼭 보고 싶군요. 하지만 그 시절, 그 친구들이 없는 학교가 왠지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보면서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다고 야그했던 그런 느낌을 주는군요. 하지만 우리 캠퍼스는 의구해서는 안돼겠죠.. 비록 인걸은 간데 없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