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날 짜 (Date): 1994년06월16일(목) 17시10분16초 KDT 제 목(Title): 바다가 그립다... 휴 땀나는 세미나가 끝났다.. 아이스크림 먹으며 했는데도 워낙 찜통 더위라... 창밖을 보니 멀리 산과 하늘이... 저쪽으로 계속 가면 바다가 나오겄지.... 하하 옆팀은 지난주말에 설악산에 갔다 왔는데.. 1박 2일의 무리한 일정으로 갔다 와서 고생만 했다고... 그래두 사진 보니까 좋네... 속초시에 있는 해수욕장... 동해 바다는 차겠지... 백사장에 가서 드나드는 파도에 발을 안적실라구 도망갔다 쫓아갔다 하는 장난... 하하 많이 했었지... 작년엔 대천 해수욕장에 갔었다... 동해에 비해 물이 따뜻하고 얕았다... 그리구 백사장으로 물이 스며 나왔었던걸 기억한다.... 물빛은 동해에 비해 탁햇었구... 그러구 보니 남해 바다엔 안가봤었나?.. 아... 수학여행때 가봤구나.... 거제도 해금강... 바닷빛이 어땟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역시 바다는 동해가 제일 바다다워.... 바로 옆에 설악도 있고... 스킨 스쿠바 (한번도 안해봤지만 ) 도 역시 동해에서 해야 맛이 날거야.... 음.... 조금 시원해졌다.... 더워서 그냥 횡설수설.... 해봤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