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날 짜 (Date): 1994년06월02일(목) 16시44분04초 KDT 제 목(Title): 맥주... 날씨가 덥다. 이제 유월 장마가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리라... 이렇게 더울때엔 달짝지근한 음료수를 마시는것 보단 시원한 맥주가 갈증을 식히는덴 최상이다. (적어도 내 경우엔 .) 요즈음 맥주 전쟁이 시작된 느낌이다. 크라운의 하이트가 성공하자 오비에서 아이스로 반격을 가했고 진로에서 카스라는 맥주로 이른바 삼파전이 시작되었다.. 확실히 더 맛있는것 같기는 하다..( (기분때문인가..? 이런걸 플라시보 효과라고 하는데...) 그런데 세 회사의 광고전은 더욱 치열하다. 어떤 신문엔 3면이 모두 맥주 광고던데... 얼렸다 뎁혔다 지하수다 아니다..서로 자기네게 잘났고 상대를 헐뜯는데... 이렇게 세 회사가 치르는 광고비만도 몇십억이라는데... 소비자야 맛있는 맥주를 골라서 시원하게 마시는건 좋은데.. 그 광고비 결국엔 소비자가 부담해서 소비자의 목구멍으로 꿀꺽하는거 아녀?.. 에고 덥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