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Dalbong (달봉이~~) 날 짜 (Date): 1994년05월17일(화) 18시28분22초 KDT 제 목(Title): 60년대... 교복에 모자쓰고 뱃지달던 시절의 61학번 (문리대 영문)교수의 학창시절, 청바지 문화가 시작되지전으로 남학생들은 군복에 검정물을 들여입고 여학생들은 치마일색의 복장에 남녀학생들 사이에는 존칭을 쓰던 시절로 60년대초 개천이었던 지금의진입로 양쪽에는 민가와 당구장 다방 중국집 몇개가 전부였다고 한다. 학생들이 여가를 즐기려면 휘경동 로타리나 시내로 나가야했다. 지금은 그문화가 없어졌지만 음악극장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가있어다곤한나 그당시 대학생들은 우산 살돈이 없어 그냥 비를 맞고 다닐정도로. 대부분 그런 궁핍한 환경속에서 당시 학생생활의 관심사는 대학교육을 통한 경제적 궁핍으로부터 탈출하는것이었다. 도정일교수는 장학사 기숙사에서 방학을 지냈다는데 겨울에 수도가 얼어 물이 안나올때면 ABC 회관 고개넘어 산에 쌓인 눈을 퍼다 녹여 서 식수로 사용했다니 그시절을 어렴풋이 짐작할수있겠다. 도교수는 "교육의 질과 여건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모든것이 모자라고 궁핍하던 솨거에 비해 오는날의 풍족함과 대학문화의 상업화는 오히려 교육환경르 오염시키고있다."라고 지적하고있다. 모...존칭쓰면..서로좋지..마저..서로 막말하는건 좀 그런데.. 애구..키즈에서 말할때..좀 조심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