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Dalbong (달봉이~~) 날 짜 (Date): 1994년05월17일(화) 18시08분44초 KDT 제 목(Title): 경희대 준회원...인터뷰 문을 열고 들어서면 클래식 음악이 깔리는 카페안은 은은한 램프조명 , 벽난로 의 불빛과 함께 커피향내가 어울러져 아늑하기만하다. 학창시절에는 헤비메탈 그룹에서 활동도 하였다는 김익곤씨가 83년 고전음악만을 틀어주는 "심포니"의 문을 연지 12년. 그동안 도배한것과 오디오 시스템을 보완한것 외에는 한결같은 모습인 이곳은 이미 경희대� 명소가 되었다. 단골손님인 음대생,교수님들 경희대의료원 의료진, 음악동아리, 이곳을 찾는 이들은 차분한 분위기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크래식 카페를 경영한지 12년,이제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어면 누가 작곡한 어떤사연이 있는지 금방 알수있다는 김씨는 학생들이＂ 지어준 "클래식 백과사전"이랄 별명도 갖고있다. 또한 그동안 이곳에서 아르바이트 를하다 성공한 커풀이 세쌍이나 나왔는데...그성공에 김씨에 역할이 컸다고 한다. 요즘들어 많이 늘어나고있는 여느 커피전문점처럼 � 화려하고 세련되지는 않지만 심포니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조용하게 얘기하구 독서할 수있는 좋은 장소가 되고있다... (아직도 싱글인분 여기서 아르바이트 한달만하면..모....크.크....) 좋은 곳이야.... 여기 커피맛 아주 좋은데...정말...음악도.좋구.... 전경도 좋고..... 좀 낡긴했지만..말이다.... 장소가 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