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gesund (나바뻐~) 날 짜 (Date): 2000년 2월 26일 토요일 오전 06시 19분 34초 제 목(Title): Re> 오랜만에... 저 혼자 심심하게 보내고 있던건.. 알아주시는군요.. 흑흑.. 00학번이요? 보기는 했어요. 벌써부터 학생회관에 죽치고 앉아있더군요.. (그날이 춥긴 했지만요.. 헤~) 커피마시고 앉아있던 저에게 어떤 어깨 쩍~ 벌어진 남학생이 와서 (순간 놀란 새가슴... :P ) 한마디 하더군요.. "학교... 참 넓죠? 저도 고개 넘어오느라 힘들었거든요.. 우리같은 새내기들은 힘들꺼 같아요.." 음냐리~ 날 새내기로 봤어요... '우리'라고 한걸 보면... 그래도 이젠 정말로 봄이 되려나 봐요. 우리동네 뒷마당(?)에도 벌써 잔디가 쬐~메하게 자라기 시작했거든요... (흐뭇~ 흐뭇~) 봄날 감기 조심하시구요~ by gesund.. :) P.S : 참.. 대학원도 00학번(?)같은게 있나요? 그럼 '새내기'가 되나? 노인정에서도 '신참'이라고 부르던걸요..(비유가.. 틀렸나? :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