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피터팬 ) 날 짜 (Date): 1999년 10월 31일 일요일 오후 01시 17분 09초 제 목(Title): 패자에게도 박수를.. 스포츠를 하는 이유는 승리의 기쁨을 얻기 위한 것이긴 하다. 하지만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연습도 또한 스포츠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일 것이다. 우리는 너무 승자에게만 열광하고 패자에겐 무관심과 야유 심지어는 빈병과 욕설을 퍼붓지 않는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승부를 하며 산다 언제나 우리는 승리만 하며 살 수 있을까 인생은 크고 작은 승부의 연속이며 우리는 수도 없이 승리와 패배를 반복햐며 사는 것이 아닐까 승리하면 승자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겸손해질 줄 알아야 한다 패자는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승자를 축하해 주고 다음의 승부를 기약 하면 된다. 왜 우린 그렇게 못하고 항상 승리의 노예가 되기를 스스로 자처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