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OBOBOBODODODODODlkjfhhgashjtyti[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피터팬 ) 날 짜 (Date): 1999년 7월 2일 금요일 오전 11시 03분 37초 제 목(Title): 아이들 화재 참사 엊그제 점심시간에 샌드위치집에 가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무심히 신문 판문대를 보는데 맨 앞면에 큼직한 사진과 함께 Korea 유치원 화재 참사.. 뭐 이런식으로 제목이 씌어있는거다.. 난 2~3초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착각했었다. 그러다가 "잉? 코리아면 우리나라잖아?" 줄서서 대충 내용을 보고 90년대 영삼이 아저씨 정부때 악몽같았던 연쇄 대형사건이 연상되어 등골이 오싹했다.. 인터넷 신문으로 기사를 읽어보니 역시 한결같이 똑 같은 사연들 소방시설 미비, 건축준공 허가 비리.. 안전 불감증 공무원 선생 ... 이젠 듣기도 지겨운 이야기들.. 좋은 노래도 너무 많이 들으면 지겨운데.. 언제까지 또 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한국인은 살아가야 하는걸까 ..... 며칠전 학교 아파트에서 울린 비상벨 사건이 생각난다.. 어떤 정신나간 중국애가 음식을 불에 올려놓고 외출을 하자 그 연기에 마로 비상밸이 온 건물에 귀가 떠나가도록 울리고 온 입주자들이 법에 따라 전부 밖으로 걸어 나와야 했다.. 그리고 한 5분 후에 소방차가 떼거지로 달랴왔다.. 도서관에서도 영문없이 벨이 울려 법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건물밖으로 나간 적이 있었다. 순진하고 융통성없다고 생각들 정도로.. 하지만 저런 사건을 볼때마다 다른건 몰라도 안전관리와 인명 존중 의식은 정말 본받아야할 것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