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sinavro ( 슈리~~) 날 짜 (Date): 1999년 4월 26일 월요일 오후 12시 48분 46초 제 목(Title): [슈리] 치마 속 보인다... 요즘엔 지하철에서 앉아서 자다가 눈을 떳을 때 난감한 경우가 많다... 도대체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쩝... 벌써 몇 번째인가? 나 한테만 생기는 일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오늘 아침 지하철을 타구 자다가 중간에 깼다... 앞 자리 치마 잎은 아가씨... 속보인다.. 그리 짧은 치마가 아니었슴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떨구고 자는 모습이 안쓰럽긴 하지만, 그래도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같은 여자끼리니까(뭐 목욕탕에 가믄 더 리얼하니까..) 상관은 없지만, 만약 내 자리에 앉은 사람이 남자였다면?? 내가 민망할 정도니까.. 치마 입은 여성분들 좀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계단에서두, 버스탈때두, 앉아 있을 때두... 단순히 옷차림의 문제가 아니라 공해에 가까운 수준이 되어 버렸다... E-mail Address sinavro@nownuri.net ~~시나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