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 날 짜 (Date): 1999년 2월 19일 금요일 오후 02시 29분 56초 제 목(Title): 인터넷에 정감이 갈때 .. 보통 인터넷에 정감이 간다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뭔가를 급히 찾을때 ..편리하다고 느꼈고 음란 사이트나 신기한 사이트를 보면 호기심이 발동하다가도 이러다가 미래가 어디로 가는걸까 하는 아이들이 이런걸 쉽게 접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들었다. 그런데 얼마전 밤 늦게 MBC 사이트에 들렀다가 생방송을 듣게 돼었다. 이문세가 2시의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늦은밤 아무도 없는 연구실에서 적적한데 잘됐다 싶어 오미희의 가요 광장까지 들었다.. 예전에 듣던 목소리, 청취자의 전화 목소리.. 가요..마치 내가 한국에 있는 착각을 일으켰다.. 인터넷에서 정감을 느낀 순간이었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