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gesund ( 별이~ ) 날 짜 (Date): 1997년06월08일(일) 21시40분23초 KDT 제 목(Title): 하늘. 오늘 쳐다본 하늘은 어제와 또 다른 빛깔의 하늘이었어요... (푸... 또 빛깔얘기네요... :P 오늘은 많이 걸어서 그런가요?) 정말 오랫만에 학교에 가 봤는데 그날따라 왜 학교가 그리 더운지 *학교가 더운게 아니라 그날이 더운거였겠지만...* 학교도서관 가는길이 그리 힘들줄이야... 후~ 빵을들고 도서관 앞 잔디에서 먹으려고 했더랬는데... 누군가 먹고 있네요? (궁금궁금...) 그래서 사회대 앞에서 맛있게(눈물젖은 빵... 흑흑.. T,T) 먹고 왔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더운데도 활기차 보여서... 즐거웠어요. 오늘도 학교에 나들이 (제 집은 강 북쪽이랍니다 :) 가려고 가방을 다 챙겼는데... 하늘을 문득 바라보니까 에게게? 하늘빛이 까맣게 됐다가... 하얗게 됐다가... 재미있어지지 뭐에요?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서 하늘만 한참동안 바라보다 왔어요...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요? 헤헤... 꾸물대다 늦게 갈꺼 같아서 그냥 내려오고 말았어요... 맛있는 김밥을 쌌었는데 말이죠... :> 이제 연휴(?)가 끝나가네요... 몇시간만 있으면 다시 바빠질테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게 되겠죠... (지금...웃고 계신건가요? 아닌가요?) 별이~ 참참... 시나브로님~ 공대에 먹고자고 하는 곳이 생겼는지 물어봤던 거는요... 궁금해서 였지요~ 자취방처럼 그런곳을 말한게 아니구요... :I 왜... 있자나요... 연구실에서(음.. lab실인가요??) 밤세우고 그러는거요.. 그러셔도 불편하지 않으신가 하는거였지요~ *절 이상하게 보실까봐요~* 앞으로 할일이 무척이나 많으시네요... (저처럼요... :P ) 저도 지금 할일이 많은데, 한개도 안하고 있거든요... (흑흑.. T.T ) 시험 잘 보시고요~~ 하시기로 했다는 데모가 아주 잘~ 되길 바래요~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