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sinavro (시나브로) 날 짜 (Date): 1997년02월16일(일) 15시16분52초 KST 제 목(Title): [시나] 발렌타인 초콜릿.. 해마다 발렌타인주기가 되면 사람들은 많은 초콜릿을 주고 받는다.. 어떤 사람은 잔뜩 사서 평소 알구 지내던 사람 하나씩 다 준다.. 동생 친구의 동생이 발렌타인에 초콜릿 두 개를 받았는디 하나는 4만원 상당의 비싼 초콜릿.. 또 하나는 몇 천원쯤 될까하는 초콜릿.. 근데, 들어와서는 누나에게 4만원짜리 초콜릿을 과감하게 주고는 자기는 쬐끔한 초콜릿을 혼자 다 먹더란다... 누나 왈!! "야, 이거 니가 먹지 왜 그거 먹냐??" 혼자 쬐끔한 초콜릿을 다 먹구 난 동생이 말하기를 4만원짜리 초콜릿은 자기가 싫어하는 애가 준거구 쬐끔한 초콜릿은 자기가 좋아하는 애가 준거라나?? 그 애두 돈보다 더 소중한 걸 알구 있었던 걸까?? 근데, 난 지금 이 얘길 왜 하는 거야.. 서럽게... E-mail Address sinavro@ss-10.kyunghee.ac.kr ~~시나브로~~ |